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엔트리브`KBO`선수카드사업잘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5-21

width=373

엔트리브소프트(대표 현무진)가 최근 오프라인 카드제작사와 함께 KBO 선수카드 사업에 나선다고 밝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엔트리브는 기존에 선보였던 프로야구매니저(이하 프야매)라는 온라인 카드게임 외에도 오프라인 카드 사업을 통해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국내 야구카드는 프로야구 초창기 딱지 형식으로 판매된 적이 있지만 소리 소문 없이 사라졌고 오프라인 야구 카드 보다는 온라인 야구매니지먼트 장르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와는 다르게 스포츠 카드 산업이 가장 활발한 곳은 미국이다. 미국에서는 호너스 와그너라는 19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선수 카드가 125만 달러(한화 12억 8000만 원)에 거래될 정도로 야구 카드 산업이 활발한 곳이다.

현재 미국 MLB에서 뛰고 있는 류현진의 경우도 미국에서 오프라인 카드로 판매되며, 국내 일부 MLB팬들은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이나 국내 대행업체를 통해 카드를 구매하고 있다. 국내에도 소수지만 국외의 선수 카드를 모은다는 점에서 충분히 시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엔트리브소프트의 오프라인 야구카드 사업이 전망은 불투명하지만 분위기만 잘 탄다면 성공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야구게임의 경우 빅이벤트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지난 2006년 WBC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국내 야구 대표팀이 좋은 모습을 보여줘 야구의 흥행과 함께 야구게임 역시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의 열기와 소수지만 국외 선수카드를 모으는 마니아 층이 있는 상황에서 오프라인 야구 카드는 또 하나의 주요 수입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하지만 새롭게 시장을 만들어나가야 하는 만큼 적극적인 마케팅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