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강지원 변호사와 최삼욱 을지중독연구소장이 발표자로 나서 발언하고 있다. |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이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중독예방을 위한 범국민 네트워크 200인 대표의 선언문 발표와 중독정책 토론회가 진행됐다. 신 의원은 당초 이 자리에서 격려사를 할 예정이었으나 개인 일정으로 불참했다.
강지원 변호사는 이날 게임 등 중독예방 관리치료를 위한 안정망과 국가법제도체계 구축을 촉구하는 범종교시민사회 200인 선언문을 발표했다.
이 선언문에서는 중독 문제에 대한 국가적 수준의 예방과 치료보호 안정망을 갖추고, 중독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법제도 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선언문에 이어 토론회에서는 최삼욱 을지중독연구소장이와 인터넷게임장애 진단기준의 적용이라는 주제 발표에 나섰다.
최 소장은 이날 DSM-5 IGD기준으로 지난 3월 17일부터 28일까지 최근 1주 이내 게임 이용 경험이 있는 20세 이상 49세 이하의 성인 남녀 3041명을 대상으로 온라인게임의 이용 현황에 대한 조사 내용을 소개했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