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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게임100만,인기순항계속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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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의 불투명한 전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가능성으로 급부상한 밴드게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캠프모바일(대표 박종만, 이람)은 지난 19일 밴드게임에 론칭된 10개 작품의 누적 다운로드가 100만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은 이제 오픈 일주일을 넘긴 시점이라 평가를 내놓기는 이르지만, 신생 플랫폼으로서 중소 개발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는 가능성은 충분히 확인할 수 있었다는 입장이다.

밴드게임 1차 라인업 중에서는 코카반(대표 김지환)이 선보인 라바링크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작품은 사전예약 등록부터 압도적인 성적을 보였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현재까지 인기 순위 선두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 순위에서 4위를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 작품은 국산 애니메이션 라바 IP를 바탕으로 새롭게 개발된 한붓그리기 형식의 드래그매치 퍼즐 장르다. 여기에 이미 구글 및 애플 등 마켓에서 출시된 인터내셔널 버전이 3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게임성을 검증 받았다. 이런 가운데 밴드 플랫폼을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변화를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김용태 개발총괄 PD는 기존 버전과 비교했을 때, 이번 밴드 버전은 전혀 새로운 논게이머 계층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새로운 플랫폼을 접하는 유저들을 위해 모바일게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아프리카TV(대표 서수길)의 역전!맞짱탁구도 꾸준한 상승세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 작품은 밴드게임 중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선두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와 함께 피닉스게임즈(대표 김정훈, 신봉건)의 명랑운동회가 구글 플레이 인기 무료 순위 23위로 밴드게임 순항에 일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밴드게임은 중소 개발사가 새롭게 조명 받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이번 1차 라인업은 캐주얼 장르 위주인 만큼 매출 발생 면에서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적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이 회사는 2차 라인업으로 미드코어 중심 10개 작품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보다 긍정적인 지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파트너스 페이지를 통해 개발사가 자유롭게 작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시장 입지 확보에 추진력을 더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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