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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1Q매출제자리걸음…2Q반전`글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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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의 1분기 성적표가 나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1% 감소한 661억원, 영업이익은 98% 증가한 17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전 분기 대비 309% 큰폭으로 늘어난 85억원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는 해외 매출이 전 분기 대비 2% 증가한 335억 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51%규모다. 국내 매출은 4% 감소한 326억 원으로 49%의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해 신작 부재와 규제로 이중고를 겪은 네오위즈의 선방은 해외시장이 큰 역할을 했다. 중국 춘절 성수기를 맞은 크로스파이어의 매출이 반영됐기 때문. 또, 대만과 일본시장에서 선전한 아바의 안정적인 로열티 매출이 반영된 점도 주목할 만하다.

국내 부문은 웹보드 게임 규제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스페셜포스, 슬러거 등 기존 타이틀의 안정적 매출과 지난해 종료된 피파온라인2의 아이템 환불기간 종료에 따른 선수금 일시 반영으로 하락폭을 줄였다.

네오위즈는 2분기부터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다. 하지만 검증되지 않은 작품의 해외진출이 주를 이루고 있어 기대치는 낮은 상황이다.

네오위즈는 2분기부터 웹보드 게임 규제에 따른 트래픽 및 매출 하락의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공격적인 해외 진출 및 신작 타이틀 출시를 시작한다.

페이스북용 매니지먼트게임 토털풋볼매니저 태국 론칭과 슈팅게임 디젤 인도네시아 공개서비스를 진행하는 한편, 일본서 부분유료화 모델로 체질을 바꾼 아키에이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분기 부터는 지지부진 했던 모바일게임 출시도 속도를 낸다.

이기원 대표는 1분기는 2월 말부터 반영된 웹보드게임 규제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해외 시장과 국내 기존 타이틀의 선전으로 일정 수준의 성과를 거뒀다며 2분기부터는 성공적인 신작 출시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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