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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1Q순익전년대비88%증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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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테인먼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줄었지만 순이익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8일 실적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 1521억원, 영업이익 223억원, 순이익 1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실적은 전년동기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긱각 7.1%, 16.8% 하락했으나 당기순이익은 87.7% 늘어난 것이다.

당기 순이익의 증가는 지급수수료 및 마케팅 비용 등 영업비용 감소가 크게 작용했다. 순이익은 금융자산에 대한 이자수익과 관계사투자이익의 증가로 상승했다.

영업비용은 전 분기 대비 5.2%감소한 1298억원, 지급수수료는 8.3% 감소한 605억원이다. 인건비 항목 역시 지난해 NHN과 물적분할에 따하 450명 규모의 인력감소를 이유로 1.7% 감소한 435억원을 기록했다.

NHN엔터의 1분기 부문별 매출은 PC온라인이 1028억원으로 70%를 차지했다. 지난해 말부터 두각을 나타낸 모바일은 443억원(30%)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게임 매출이 985억원으로 67%, 해외 매출이 486억원으로 33%의 비중을 보였다.

NHN엔터의 해외 매출은 일본법인 NHN플레이아트에서 대부분 발생했다. NHN플레이아트는 1분기 매출 47억4000만엔을 기록했다. 원화로 환산하면 약 470억 규모로 NHN엔터의 해외매출의 9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이익은 3억9000만엔으로 이익률 8.2%를 기록했다. 이 회사의 일본 매출 비중은 온라인 56%, 모바일 41%다.

NHN엔터는 매출하락의 원인으로 웹보드 게임 규제를 꼽았다. 지난 2월 24일부터 실시된 웹보드 게임 규제 여파로 관련 게임 이용 지표가 3월부터 큰 폭으로 하락했고 매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1분기 중 실제 규제가 반영된 것은 1개월 남짓 기간이지만 PC온라인 게임 부문 매출이 전 분기대비 13.9%나 감소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 매출은 신규 게임의 호조로 전 분기대비 18.6% 상승했고, 일본법인 NHN플레이아트의 모바일게임 사업 선전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증가했다.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웹보드 게임 규제 영향과 PC게임 유저 감소로 실적이 하락했지만 모바일게임이 연이어 흥행해 국내외에서 모바일 게임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며 자체개발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풋볼데이가 유럽, 미주, 중국, 일본 등 주요권역에 모두 진출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과 유망 기업에의 투자를 통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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