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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에민간소비둔화게임계악영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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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세월호 참사 이후 민간소비가 둔화되면서 게임 업계 역시 그 파장이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일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세월호 참사 이후 민간소비가 둔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 부총리는 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한국개발연구원, 조세재정연구원등 연구기관장들과 경제동향 점검 간담회를 열고 지난달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소비 관련 서비스업 활동에 다소 부정적 영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실제 세월호 참사 이후 흥행 산업인 게임 업계는 대대적인 게임 홍보 및 다양한 행사를 취소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지난달 19일 예정됐던 블레이드&소울 행사를 연기했고, CJE&M(부분대표 조영기)은 지난달 21일 출시 예정이던 학교2014:반갑다,친구야!의 출시를 미뤘다. 여기에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세월호 추모를 위해 현재 서비스하는 작품에 추모 배너를 달기도 했다.

게임 업계가 잇따라 신작 출시 작품을 연기하거나, 행사를 취소한 것은 현재 세월호 추모 분위기와 맞지 않아 자중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신작 출시와 같은 대대적인 이벤트는 자칫 마케팅 측면에서 역풍을 맞을 수 있기에 업계는 최대한 자제하는 상태이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인해 게임 마케팅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다면서 앞으로 출시될 게임을 어떤 시점에 론칭해야 할지 가닥을 잡기 어렵다고 밝혔다.

한편, 현 부총리는 민간부문 중심의 회복 흐름이 강화될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해, 향후 게임 업계에 어떤 회복의 바람이 불지 주목된다.

[더게임스 박상진 기자 kenny@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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