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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황금연휴`온라인게임승자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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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근로자의 날로 시작된 5월 황금연휴가 6일 부처님 오신 날로 마무리 됐다. 오랜만에 찾아온 황금연휴를 맞아 게임업계가 유저들의 시선끌기에 나섰지만, 세월호 참사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지 못해 지난해에 비해 저조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 연휴기간 동안 최고 성적을 기록한 작품은 변함없이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가 차지했다. 폭넓은 유저층을 갖고 있는 게임인 만큼 연휴기간 동안 부동의 인기를 고수했다.

이어 2위를 기록한 게임은 넥슨지티의 서든어택이였다. 서든어택의 PC방 점유율은 11.35%로 평소보다 1% 가량 올랐다. PC방 일일평균 이용시간이 20만 시간 가까이 늘어난 덕분이다.

여기에 기존 2위 자리를 굳건히 했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3가 주요 유저인 중장년층이 가족행사 등을 이유로 자리를 비우면서 약간 하락세를 보였다. 이 작품의 PC방 일일평균 이용시간의 경우 서든어택의 절반 수준인 10만시간이 증가한 것에 그쳤다. 디아블로3의 PC방 점유율은 11% 중반대에서 2% 가까이 하락한 9.42%를 기록했다.

어린이날에 강세를 보여왔던 기존 액션 게임들 역시 연휴기간 동안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네오플의 던전앤파이터와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등은 순위를 각각 9위와 17위로 끌어올리며 선방했다. 하지만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각각의 변동폭이나 점유율, 이용시간 등의 변화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월에 집중됐던 대규모 업데이트, 이벤트 등의 축소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 층의 선호도가 높은 액션 게임 로스트사가와 테일즈런너, 엘소드 등도 적게는 3단계에서 많게는 14단계 순우를 올려 황금연휴와 어린이날 효과를 짭짤하게 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장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MMORPG 장르는 대부분 하향세를 보였다.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와 리니지2는 순위가 1~2단계 하락했다. NHN의 테라와 에오스 등 PC방 선호도가 높았던 작품의 경우 이용시간에 변화는 미비했으나 점유율 하락의 여파로 순위가 하향곡선을 그렸다.

이런 변화 속에서 블레이드&소울은 전주 대비 평균 3만 시간의 이용시간 상승률을 기록해 8위자리를 수성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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