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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프트웨어멤버십게임CEO산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5-06

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권혁빈 스마일게이트홀딩스 대표, 김장중 이스트소프트 대표, 배인식 전 그래텍 대표, 김학규 IMC 대표.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 제도가 게임업계의 CEO 사관학교로 불리는 등 톡톡한 역할과 기능을 발휘하고 있다.

삼성소프트웨어 멤버십은 삼성전자가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SW 인재양성 프로그램. 지난 91년부터 시행에 들어간 이 제도는 지금까지 정보통신 분야 뿐 아니라 게임업계 CEO의 양성소로 불릴만큼 예비 창업자들의 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동안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을 거쳐간 게임업계 CEO는 줄잡아 수십여명. 이 가운데 그라나도에스파다를 개발한 게임업계의 스타 김학규 IMC 사장, 알집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스트소프트의 김장중 사장, FPS게임 크로스파이어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스마일게이트의 권혁빈 사장 포트리스로 대학생 스타로 떠오른 CCR의 윤석호 사장 등이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밖에도 그래택의 배인식 대표 , 허민 전 네오플 사장도 이곳 삼성소프트웨어 멤버십을 거쳐간 인물이다.

이들은 한결같이 이 곳에서 꿈을 키우고 미래의 산업을 내다 봤다고 입을 모았다.

이곳 멤버십을 거쳐간 한 CEO는 삼성의 멤버십 제도에 의한 지원 혜택이 없었다면 아마도 많은 연구 과제들을 한꺼번에 수행해 보지 못하고 중도에서 포기했을 지도 모른다면서 대학시절 멤버십 헤택으로 다양한 연구 과제들을 수행한 것이 향후 나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보탬이 되지 않았나 생각된다고 말했다.

멤버십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면 사무실 및 연구방이 지원되며 과제에 따른 연구 수당 등이 제공된다. 또 졸업후에는 삼성전자 입사 혜택이 주어진다고 삼성측은 밝혔다.

그러나 이곳 출신 멤버들 대부분이 회원에게 주어지는 입사 혜택보다는 창업을 더 선호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측 한 관계자는 멤버십을 거쳐간 회원 95%가 삼성에 입사하기 보다는 창업을 선택했다면서 멤버십 회원들의 진취적 성향도 그랬겠지만 멤버십 제도의 특성상 그들을 창의적인 분야로 유도한 게 아닌가 짐작된다고 말했다.

올해로 23년째 맞이하고 있는 삼성 소프트웨어 멤버십은 상반기, 하반기 등 반기별로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신입회원 모집은 오는 5월13일까지 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모집분야는 어플리케이션, 미들웨어, 시스템 등의 분야이며 자세한 사항은 www.secmem.org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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