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전문 채널 스포TV게임즈를 이제 뉴질랜드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스포TV게임즈 제작 및 사업을 전담하는 라우드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재명)는 지난 4월 30일부터 뉴질랜드의 통신사업자인 메가텔(코리안아이피티비)과 협력해 방송 송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메가텔은 인터넷 ISP, IPTV, 모바일(휴대폰), 전화, 전기 등 다양한 통신 사업을 하고 있는 뉴질랜드의 종합 통신 사업자다. 특히 뉴질랜드 최초의 IPTV 사업자인 메가텔은 KBS, MBC, SBS 등 공중파 3사 및 CJ E&M과 정식으로 해외 IPTV사업권 계약을 맺고 서비스하고 있다.
제이콥 메가텔 대표는 스포TV게임즈 송출을 계기로 게임한류가 일어날 수 있도록 현지화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글로벌 콘텐츠화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TV게임즈는 KT 올레TV를 끝으로 IPTV 진출을 마무리 했으며, 올해 내로 케이블TV, 위성방송 송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