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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올해주요이슈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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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평가되는 E3의 개최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올해 E3는 PS4와 X박스원으로 대표되는 신형 게임기의 발매 이후 진행되는 첫 타이틀 경쟁이 예상되는 만큼 행사에 참가하는 업체의 준비 또한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드웨어 발매 이후 PS4의 선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의 반격 역시 E3에서 어떻게 전개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반다이남코코리아(대표 박희원)은 미디어 대상 부스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히면서 공식적인 E3 행사 준비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회사 측은 미국지사가 직접 게임 개발을 진행하는 반다이남코게임즈아메리카 부스와 퍼블리싱을 진행하는 스퀘어에닉스 CDP 부스의 사전 등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부스 구성 라인업 등이 공개되지 않은 시점이지만, 스퀘어에닉스의 파이널판타지15와 CDP의 위처3, 반다이남코의 신작 타이틀로 각각의 부스가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플레이스테이션4로 E3의 주인공이 된 소니 역시 E3 직전에 진행하는 프레스 컨퍼런스의 사전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 소니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 측은 SCEA 주최로 프레스 컨퍼런스가 E3 하루 전인 오는 6월 9일 오후에 개최될 예정이며, 취재 편의 마련 및 인원 파악을 위해 사전 신청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소니 측은 작년 PS4의 성공적인 발매를 바탕으로 확고한 유저플을 확대한 만큼, PS4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특히 PS4 발매 이후 꾸준히 제기되어 온 타이틀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신작 타이틀을 대거 공개하지 않겠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 밖에도 디비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유비소프트와 심즈4 등 2014년 기대작을 준비 중인 EA 등 다양한 해외 업체들도 본격적으로 E3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전부터 공개했던 기대작들이 이번 E3 이전에 대거 발매가 될 예정이기 때문에 기대작의 공백을 어떤 타이틀로 채우게 될 지에 대한 관심 역시 높은 상황이다.

또 일각에서는 MS의 반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MS측이 야심차게 X박스원을 출시했지만 소니의 PS4에 밀려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X박스원만의 장점을 살린 콘텐츠나 타이틀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소니와의 격차를 좁히려고 할 것이란 의견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작년 E3가 차세대 콘솔로 대표되는 하드웨어 대전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게임 소프트웨어의 대결이 펼쳐질 것이라며 이 와중에 MS의 열세를 뒤집기 위한 승부수 역시 주목해야 할 포인트라고 올해 E3를 분석하기도 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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