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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욱,GSL글로벌토너먼트우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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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 주성욱이 핫식스 GSL 글로벌 토너먼트에서 우승해 800만원의 상금을 차지했다. 지난 GSL 시즌 1우승 3주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어올린 것. 주성욱은 이번 우승으로 한달에 두번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는 진기록을 이력에 추가했다.

주성욱은 지난 26일 서울 대치동 곰eXP에서 열린 핫식스 GSL(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에서 상대 원이삭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 8강 토너먼트를 통과한 주성욱, 원이삭, 어윤수, 강초원이 4강에서 치열한 격돌을 벌였다. 4강 1경기에서 주성욱은 어윤수와 GSL 시즌 1 결승전 리매치를 벌여 세트스코어 3:2 풀세트 접전 끝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4강 2경기에서는 원이삭과 강초원의 프로토스 동족전이 펼쳐졌다. 원이삭은 강력한 프로토스전 실력을 선보이며 최종 결승전에 올랐다.

4강 경기 직후 바로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주성욱은 원이삭과 풀세트까지 가는 팽팽한 접전을 벌인 끝에 극적인 역전승을 이뤄냈다.

결승전 전반부에 원이삭이 1세트와 3, 4세트를 연달아 승리하며 매치포인트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어진 5세트 알터짐요새에서 주성욱은 치열한 심리전을 펼친 끝에 세트스코어를 3:2로 만들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이후 회전목마와 프로스트에서 펼쳐진 6, 7세트에서 뛰어난 운영 및 전투 교전 능력을 선보이며 승리해 최종 우승을 확정 지었다.

우승을 차지한 주성욱에게는 상금 7560달러(약 800만원)과 WCS 포인트 300점이 부여되었다. 이번 대회의 전체 상금은 기본 상금 1만 달러에 팬들의 참여로 조성된 금액(GSL 연간티켓 판매금액의 10%)이 더해진 약 1만 9000달러 규모다.

우승자 주성욱은 잘하는 선수들과 만나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평소 열심히 연습하고 있어 단기 토너먼트에 자신 있었다. 우승 후 더 많은 노력을 해서 이 기세를 이어나가겠다. 2014년을 주성욱의 해로 만들겠다. 응원해주신 팬분들과 팀, 그리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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