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지난 24일부터 풋볼데이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 중이며, 오는 29일 1차 테스트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샨다게임즈는 풋볼데이 독점권을 갖고 중국 전 지역에 배급과 운영을 총괄하게 됐다. 이번 풋볼데이 중국 서비스는 현지 사정을 고려해 두어꽌쯔루(夺冠之路, 탈관지로)라는 이름으로 실시된다. 두어꽌쯔루는 우승으로 가는 길을 의미한다.
NHN블랙픽은 국내 서비스 경험과 샨다게임즈의 마케팅 인프라 및 사업적 노하우를 적극 접목해 프리미엄 축구게임으로 포지셔닝한다는 전략이다. 또 이번 1차 CBT 이후, 내달 중 2차 CBT를 실시하고 오는 6월 중 공식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풋볼데이는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에 속한 전세계 46개 리그 내 5만여명 선수는 물론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이에따라 스페인, 잉글랜드, 독일 등 세계 5대 리그를 비롯해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 유럽 리그 104개 팀을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