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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스프링`4강대진완성,30일첫격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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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스프링 2014 우승을 향해 도전하는 마지막 4개 팀이 결정됐다.

25일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4 8강 D조 경기에서 나진 화이트 실드가 승리해 마지막으로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에따라 롤챔스 4강은 오는 30일 삼성 갤럭시 형제팀 간의 대결과 5월 2일 CJ 블레이즈와 나진 실드의 경기로 결승 진출팀을 가리게 됐다. 결승전은 오는 5월 25일 오후 5시 일산 킨텍스 9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4강행을 결정지은 팀은 A조에서 승리한 삼성 갤럭시 오존이었다. 삼성 오존은 세계최강 팀으로 평가받던 SKT T1 K를 세트스코어 3대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이 결과는 지난 시즌 결승에서 패한 복수전이자 열세였던 세계 팀랭킹를 뒤집는 열매를 맺었기 때문에 더 뜻 깊은 승리라 볼 수 있다.

B조에서는 삼성 갤럭시 블루가 CJ 엔투스 프로스트를 꺾고 삼성 형제팀 간 내전을 성사시켰다. 결과만 놓고 보자면 삼성 갤럭시에게는 최소 한 팀이 결승에 오르는 쾌거를 올린 성적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삼성 블루와 오존 모두 물오른 실력을 선보이고 있어 삼성 팀 입장에서는 아쉬운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롤챔스 초대 챔피언 CJ 엔투스 블레이즈는 C조에서 KT 롤스터 애로우즈를 잡고 3시즌만에 4강에 올랐다. CJ 블레이즈는 지난해 섬머 시즌부터 KT 롤스터 불리츠를 4강에서 만나 패배의 쓴 맛을 봐야 했다. 특히 CJ 블레이즈는 이 경기에서 약점으로 지목 됐던 기습전략을 확실히 받아치고, 장점인 운영을 극대화하는 경기력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마지막 D조 경기에서는 블라인드 픽까지 가는 혈전 끝에 나진 화이트 실드가 역스윕에 성공했다. 나진 화이트 실드는 1세트와 2세트를 연달아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다. 이어진 3세트와 4세트, 마지막 블라인드 픽에서 꿍 유병준의 활약에 힘입어 e스포츠의 아이콘 패패승승승 경기를 만들어 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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