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23일 온라인 MMORPG 뮤온라인에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 클래스별 특성을 강화하고, 전체 클래스 간 밸런스를 조정하는 업데이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각 클래스 별로 특정 능력치를 상승시킬 수 있는 특성화 능력치가 새롭게 적용됐다. 이를 통해 유저는 사냥이나 PvP 진행에 있어 클래스 고유의 스킬을 사용해 독창적인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여기에 지난 해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통합 전장 서버인 배틀코어에 게임 내 PvP 콘텐츠인 카오스캐슬의 운영을 시작했다. 또 해당 서버에서만 열리는 최장가전토너먼트 우승자에 대한 보상도 개선됐다.

이외에도 그간 5랭크까지만 공개 됐던 피스트마스터의 마스터 스킬 트리를 9랭크까지 확대하고, UI 개편과 함께 신규 및 복귀 회원들이 참고할 수 있는 플레이 가이드를 추가하는 등 유저의 의견을 반영한 게임 편의도 개선했다.

한편 회사 측은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뮤 블루에 신규서버 드리아를 추가하는 등 보다 쾌적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