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캐스트코리아(대표 타마야 나오히토)는 지난 20일 제2회 모바사커 글로벌 컵 한일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모바일 축구 매니지먼트 모바사커를 통해 한일전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1만 2000명 유저가 참여해 1만 2000건이 넘는 카드 트레이드가 이뤄지는 등 전회보다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여기에 40만명 이상이 관람자 모드 미션을 통해 응원전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아쉽게 승리를 내주고 말았다.

한편 모바캐스트는 2회를 맞이한 이번 한일전을 통해 국제 온라인스포츠대회 개최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입장이다. 또 오는 6월 예정된 글로벌컵 세계 대회에서 더욱 다양한 국가의 많은 유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100만명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