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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3보다게임스컴이경제효과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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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리나 함마 쾰른메쎄 대표가 18일 한국을 찾아 게임스컴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함마 대표는 게임스컴이 E3보다 홍보효과가 높다고 발언해 청중을 사로잡았다.

함마 대표는 E3가 시기적으로 앞서 개최되기 때문에 한해 신작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인정한다며 단, E3에서 전시된 작품은 대부분 개발 중인 작품이라 오히려 소비자들에게는 불완전한 체험에 불과해 제대로 게임을 즐길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게임스컴은 14만 평방미터에 달하는 넓은 행사장이 있기 때문에 방문객에게 보다 쾌적한 체험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한 뒤 콘솔 게임을 예로 들자면 게임이 판매되는 주요시기는 크리스마스 기간이라며 이를 맞추기 위해 대부분의 게임이 8월에 생산되는데 이는 게임스컴 기간과 같다. E3 보다 높은 홍보효과를 업체에게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게임스컴은 신형 콘솔게임기 전시장 같은 느낌을 줬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이 공개되면서 전세계 시선이 집중된 탓이다. 덕분에 모바일게임 업체에 대한 주목도가 낮아진 것은 한국업체들이 게임스컴을 꺼리는 이유로 작용했다.

이와 관련해 함마 대표는 지난해 콘솔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 비중이 적어보였던 것은 인정한다며 올해는 전시홀8이 온라인 월드로 꾸려지고 모바일과 온라인게임을 집중 조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월드의 무대가 될 전시홀8은 8만8000 평방미터에 달하는 광대한 전시장이다. 함마 대표가 밝힌 전체 면적 14만 평방미터의 60%가 넘는 규모다. 온라인과 모바일게임의 시장점유율이 해마다 쑥쑥 성장하는 만큼 비중을 높인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는 한국업체는 2월 17일 조기 신청 마감일 결과 약 26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5월까지 지속적으로 참가를 받기 때문에 이는 더 늘어날 것을 기대합니다라며 행사기간 동안 온 도시가 축제의 장으로 변하는 쾰른과 게임스컴 행사에 한국 유저와 업계 종사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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