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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도`세월호참사`애도물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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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이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에 대한 애도와 무사귀환을 기리는 가운데 게임업계도 이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eSPA, 엔씨소프트, 캠프모바일 등 주요 단체 및 업체들은 세월호 침몰사고를 애도하고 실종자들이 무사히 귀환하는 것을 기원하기 위해 예정됐던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거나 취소하는 등 숙연한 분위기를 만들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에 애도를 표하며 19일 진행될 예정이었던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임진록 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엔씨가 운영중인 게임포털 플레이엔씨에 세월호 탑승자를 응원하는 배너 이미지를 내걸었다.

엔씨소프트는 한 관계자는 임직원 일동이 여객선 침몰 참사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실종자의 조속한 구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21일 밴드게임 출시를 앞둔 캠프모바일(공동대표 이람, 박종만)도 당분간 일정을 연기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캠프모바일은 침몰 사고에 대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 속에 밴드 게임 출시는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도 e스포테인먼트 일환으로 진행 중인 모든 행사 일정을 취소하고, 홍보 활동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협회측 관계자는 오는 5월로 예정된 가족 e스포츠 페스티벌 뿐만 아니라 준비한 홍보 활동을 모두 중지하거나 연기한 상태라면서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의 무사 생환 소식이 전해지기 전까지 협회는 모든 홍보 활동을 중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광진 의원실과 게임인연대가 오는 25일 국회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정책토론회 게임, 중독인가? 예술인가?도 연기됐다.

김 의원실은 희생자분들의 애도를 표하고 실종자분들이 모두 무사히 귀환하기를 기원하는 데 동참하고자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 토론회는 6월 중 다시 추진될 예정이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이에 앞서 지난 17일 넥슨프로야구마스터2014 미디어데이 행사를 취소했다. 넥슨은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햇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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