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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신작`서머너즈워`잘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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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역량이 집중된 신작 RPG 서머너즈워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해 경쟁 양상이 달라질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1년 6개월을 거쳐 완성된 RPG 서머너즈워를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미드코어 RPG로 모바일게임 시장 무게 중심이 쏠린 만큼 다수의 경쟁작이 포진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이 회사는 차별화된 수집 및 육성 과정이 강조된 작품으로 정면 승부에 나섰다.

이미 치열한 경쟁이 예견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에 대한 신뢰도는 큰 편이다. 그동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 검증 작업을 거치는 등 남다른 각오로 임해왔다는 것이다. 특히 핵심 개발진들은 작품 출시에 앞서 발표회를 통해 보다 완벽한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작품은 3D 그래픽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와 전투 연출, SNG 요소 등이 충실하게 구현됐다. 이는 캐주얼한 분위기를 중심으로 폭넓은 유저층이 만족할 수 있도록 묘사됐다.

특히 캐릭터는 400여개가 마련돼 보다 풍성한 볼륨감을 자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요 스킬 및 능력에 따라 공격형, 방어형, 체력형, 지원형 등으로 구분돼 다채로운 전투 패턴이 연출된다. 여기에 물, 불, 바람, 빛, 어둠과 같은 상성 관계가 설정돼 이를 고려하는 전략성까지 더해졌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미드코어 RPG는 방대한 캐릭터 육성과정이 통용되고 있다. 특히 성장 및 강화가 완료된 캐릭터 2개를 합쳐 한 단계 높은 등급으로 진화시키는 시스템이 기본이다. 보통 1~6성으로 구분된 상태로 이는 카드 배틀 장르와 크게 다르지 않은 구조다.

반면 이 작품은 가장 낮은 등급의 1성 캐릭터를 최고 단계까지 지속적으로 진화시킬 수 있는 방식이 채택됐다. 이는 2개를 합성해 임의의 캐릭터를 얻는 것과 차별화된 요소로 획일화된 파티 구성을 탈피하겠다는 의도가 담겼다.

이 회사는 이런 외형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룬 시스템을 통해 보다 심화된 육성 패턴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은 각 캐릭터마다 6개 룬을 장착해 능력치 상승은 물론 특정 세트 효과가 발동되는 방식이다.

룬은 활력, 신속, 집중, 수호 등 10개 특성과 6개 등급으로 구분되고 각 룬을 강화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여기에 캐릭터 특성을 고려한 연계로 효율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성취감을 배가시키는 장치로 작용한다.

이처럼 이 작품은 기본적인 미드코어 RPG 문법을 충실히 따르고 있지만, 보다 다양한 패턴을 구현하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다수의 유사 작품 가운데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쟁쟁한 경쟁작과 겨루는 승부수로 발휘될 지 주목받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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