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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퍼펙트월드,국내모바일시장진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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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형 게임업체 퍼펙트월드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했다.

퍼펙트월드(대표 로버트 사요)는 1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모바일 MORPG 영웅의별:신조협려를 공개하고 국내 사업 전개에 대한 비전을 밝혔다.

이 회사는 내달 중 영웅의별:신조협려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고, 2분기 내 정식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사의 개념이 아닌 본사와 직접 소통하는 형태로 국내 시장에 진출해 모바일게임 사업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의 퍼펙트월드 글로벌 모바일 한국 사업그룹장과 신중호 실장이 참석해 신조협려의 특징을 소개했다. 여기에 연말까지 신조협려를 포함해 3개 모바일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각 작품 성향에 따라 플랫폼과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홍의 그룹장은 이번 공식 진출은 지사가 아닌 사무실과 같은 개념으로, 본사의 킬러 타이틀을 직접 수급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며 국내 인력을 채용하는 것은 물론 전문 외주를 통해 현지에 특화된 형태로 서비스를 전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그룹장을 비롯한 파견 인력은 현재 서울 구로동 사무실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 국내법인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본사 소속의 입장에서 빠른 의사전달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다.

그러나 이런 행보는 기존 자회사 NGL이 불멸온라인을 비롯한 온라인게임은 물론 초한전기와 같이 모바일게임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그룹장은 NGL은 온라인게임을 위주로, 별도 사업 제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는 본사의 모바일게임 핵심 타이틀을 중심으로 한국 진출을 보다 긴밀하게 전개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하는 중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이미 삼성동에 퍼펙트월드코리아가 설립된 상태라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아는 바가 없다며 확인해 보겠다고 답변해 의혹을 더하게 됐다.

이런 가운데 이 그룹장은 현재는 작품 준비에 전력투구하고 있으며, 론칭 시기가 가까워질 때 본사 관계자들과 정식으로 찾아뵐 예정이라며 그때 사업 전개와 관련된 의문점을 해소하겠다고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영웅의별:신조협려는 김용의 원작 소설 독점적 판권을 확보해 개발된 작품이다. 특히 원작의 세부 내용을 충분히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캐릭터 역할, 배경, NPC, 무기 등이 표현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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