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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춘의원,22일2차`게임규제`토론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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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인춘 새누리당 의원이 주관하는 게임중독 관련 2차 토론회가 오는 22일 열린다. 2차 토론회에는 1차 토론회와 달리 게임산업협회(회장 남경필, K-iDEA)의 주관으로 게임업계 관계자가 발제자로 참여해 귀추가 주목된다.

손인춘의원실은 오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과도한 게임이용 문제, 올바른 진단과 기업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토론회는 발제자들이 발제를 발표하는 1부와 토론 패널들이 토론을 진행하는 2부로 진행된다. 발제 발표에는 이정주 중앙대 심리학과 교수, 이현욱 법무법인 로텍 변호사, 김성곤 게임산업협회 사무국장이 참가한다.

또 토론에는 전종수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 장근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정정원 서강대 법학연구소 연구원이 참석해 토론 주제와 관련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지난 1차 토론회와 달리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논란을 피하기 위해 토론회 이전부터 게임산업협회와의 협조를 통해 행사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1차 토론회 때 손인춘 의원실 단독으로 행사를 주최한 데 반해 이번 2차 토론회에는 게임산업협회가 행사 주관 단체로 참가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도 이번 토론회 진행은 지금까지 진행되었던 형식 갖추기에 불과했던 토론회에서 벗어나 보다 심도 있는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손인춘 의원이 게임업계와 논의할 것이란 입장을 여러 번 강조했기 때문에 막무가내로 진행하지는 않을 것이란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1차 토론회 때 언급한 대로 2차 토론회는 게임업계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패널을 구성한 흔적이 보인다며 그러나 임시국회 일정 등의 이유로 토론회 이후 바로 공청회 등을 통한 법안 입법 움직임 가능성도 있으니 예의주시해야 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2차 토론회는 지난 1차 토론회와 비슷한 장소에서 진행돼 120여명이 참석 가능한 세미나실에서 공개로 진행된다. 1차 토론회에 방청의 목적으로 참석했던 게임중독법의 신의진 새누리당 의원의 방청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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