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지난 11일 신작 모바일 RPG 서머너즈워:천공의아레나(이하 서머너즈워)의 출시를 앞두고 서울 압구정 씨네드쉐프에서 VIP 유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서머너즈워 공식 티저 사이트를 통해 사전 응모한 30여명의 유저 및 게임 블로거가 초청됐으며, 신규 영상 공개와 게임 특징 소개 및 시연, 질의응답, 퀴즈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유저들은 게임 서비스 전반을 담당하는 김소담 컴투스 프로젝트 매니저의 프레젠테이션을 비롯해,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진행된 게임 시연에 높은 집중도를 나타냈다. 특히 몬스터를 1성에서 6성까지 성장시킬 수 있는 체계적 육성 시스템과 던전 보스를 공격하는 전략 전투, 유저간 PvP가 펼쳐지는 아레나 장면에 큰 호응을 보였다.

또 질의응답 시간에는 게임 개발을 총괄한 정민영 PD와 함께 궁금증을 직접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냈다. 유저들은 서머너즈워만의 강점이나 육성 시스템의 캐릭터 간 균형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과 의견들을 쏟아내면서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민영 컴투스 PD는 이번 VIP 유저 간담회를 통해 서머너즈 워를 기다려주시는 유저분들을 직접 만나뵐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유저의 여러 의견과 기대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및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머너즈워는 컴투스가 준비 중인 신작 모바일 라인업으로, 개성 넘치는 몬스터들이 펼치는 20여 종류의 다채로운 전투를 3D 그래픽으로 구현해낸 작품이다. 오는 17일 자체 게임 플랫폼 컴투스허브를 통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