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와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30일 서울 종각 T월드카페에서 리니지모바일:헤이스트(이하 헤이스트)의 공식 출시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500여명이 넘는 유저가 몰려 성황을 이뤘으며, SK텔레콤 제공하는 갤럭시S5 100대, 엔씨소프트가 제공하는 헤이스트 평생 무료 이용권, 스페셜 에디션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헤이스트는 엔씨소프트의 장수게임 리니지1의 모바일 게임 버전으로 온라인에서 즐길 수 없는 새로운 콘텐츠를 탑재한 작품이다.

이번 행사는 양사의 모바일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엔씨소프트는 헤이스트와 SK텔레콤을 사용하는 유저에게 데이터 월 정액 서비스를 3000원에 제공한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헤이스트 이용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헤이스트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온라인 버전에서 탐나는 성장의 열매를 구입해 등록하면 된다. 탐나는 성장의 열매는 2개가 들어있는 패키지는 2만원, 열매 3개가 들어있는 패키지는 추가혜택을 포함해 3만원에 판매 중이다.

심승보 엔씨소프트 글로벌사업그룹 상무는 헤이스트 출시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