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의 간판작 리니지와 연동되는 리지니모바일:헤이스트가 정식 서비스에 들어갔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6일 모바일 앱 리니지 모바일:헤이스트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모바일과 온라인 간 데이터 연동으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없을 때에도 작품을 통해 얻은 포인트로 경험치와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헤이스트는 리니지 IP를 활용한 스마트폰 게임이다. 이 게임의 특징은 온라인과 모바일을 연동해 상호작용을 한다는 것. 온라인게임 내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서 보상과 혜택이 연동된 것은 처음이다.이 작품은 리니지 N샵에 있는 탐나는 성장의 열매 아이템을 구입하면 즐길 수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를 위해 SK텔레콤과 모바일 콘텐츠 활성화 및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해 헤이스트 유저를 대상으로 월 3000원의 데이터 무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저는 이 앱을 통해 온라인게임에서 자신의 게임 캐릭터를 보다 쉽게 성장시킬 수 있다. 엔씨소프트 헤이스트 개발팀은 PC 기반 리니지의 화면과 UI를 스마트폰에 맞게 최대한 재현했다.

또한 터치방식의 간단한 조작으로 게임을 진행하며, 보상 아이템 탐 포인트를 리니지 캐릭터의 경험치를 올려주는 아이템이나 전용 사냥터 입장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정식 서비스 기념 Login, if you can 이벤트를 실시한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