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프로리그5주차]4강,23일경기서갈릴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3-21

width=500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4시즌(이하 프로리그)가 2라운드 마지막 5주차 경기를 23일 시작한다. 프로리그는 마지막 주차 단 네 경기만이 남은 상황이지만, 진출 여부는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선 진출을 확정지은 것은 현재 1위 팀인 진에어 그린윙스 단 한 팀 뿐, 탈락이 결정된 삼성 갤럭시 칸과 프라임을 제외한 5개 팀이 남았다. 남은 3장의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경합을 벌이는 셈이다.

남은 3팀 중 어느 한 팀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현재 3위인 KT 롤스터도 상황에 따라 진에어 그린윙스를 제치고 1위에 오를 수 있으나 반대로 탈락할 가능성도 있다. 반면 현재 6위인 IM도 자력 진출은 어려움이 있지만, 23일 KT 롤스터를 상대로 3대0 승리를 거둔 후 타 팀의 경기 결과에 따라 진출 여부가 결정된다.

이 때문에 마지막 주차인 이번 2라운드 5주차의 중위권 다툼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예정이다. 특히 23일 경기들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진출권을 두고 다투는 5개 팀 가운데 한 경기 만이 남은 IM과 SKT T1의 경기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사실 이 날 경기 결과에 따라 어느 정도 남은 경우의 수가 정리되기에 경기 결과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일단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은 4승 3패로 보인다. 하지만 득실 차가 극명하게 갈리지 않는데다 잔여 경기가 두 경기 남은 팀이 있기에, 4승을 기록했다고 하더라도 마음을 완전히 놓기는 이르다. 마지막까지 득실 차이와 주의 누적으로 인해 순위를 가르게 될 가능성도 여전히 있다.

이외에 지켜볼 만한 경기는 25일(화)의 프라임과 KT 롤스터 간의 경기다. 이미 탈락이 결정된 프라임이지만, 갈 길이 바쁜 KT 롤스터를 상대로 얼마나 선전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매치업도 흥미진진하다. 현재 다승 2위인 프라임의 장현우와 KT 롤스터의 전태양이 격돌하고, 삼성 갤럭시 칸과의 경기에서 송병구를 잡아낸 간절한 신예 주진혁이 다시 한 번 에이스인 이영호를 맞는다. 프로리그의 유일한 푸른 눈의 전사, 스테이트 라이언 비스벡도 4세트에 출전이 예정돼 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