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최세훈)과 이메진(대표 이정섭)은 축구 모바일 게임 신데렐라일레븐의 캐릭터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심사를 마치고 수상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기존에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1명씩 선정하기로 했으나 응모작 중에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우수상 2명을 추가로 선정해 총 5명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한국과 일본의 개발사 제작진이 직접 평가단에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접수된 작품의 상상력과 창의력, 미적 가치, 게임에 적용시 어울림 등 다양한 관점에서 평가한 결과, 대상은 김승원 씨가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대상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을, 2위는 50만원, 3위는 30만원의 상금과 푸짐한 게임 아이템을 준다.

한편, 이 회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게임을 사랑하는 우수한 일러스트레이터를 발굴하고, 유저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즐거움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