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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디`에반게리온`日서`선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3-17

와이디온라인의 에반게리온이 일본에 수출돼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지난 14일 일본에서 에반게리온:영혼의카타르시스 iOS 버전을 론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최근 에반게리온 IP를 활용한 신작을 구글 플레이를 통해 선보인 바 있다. 여기에 이번 iOS 버전 추가 공개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일본 시장이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점유율이 비슷하지만, 애플 앱스토어에 대한 집중도가 보다 높기 때문이다. 이에 이번 마켓 확장으로 본격적인 일본 진출 평가를 가늠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에반게리온 iOS 버전은 현재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부문 매출 순위 9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7계단 상승한 수치로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또 이에 힘입어 향후 성과 역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작품은 구글 플레이를 통해 발표된 당시 자잘한 버그가 발견돼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iOS 버전의 경우 이런 부분이 모두 수정돼 론칭된 결과 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작품 발표 초기라는 점에서 50위권 돌파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짐작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일본 마켓은 50위권 작품 일 매출이 1억원에 가까운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이는 와이디온라인 모바일게임 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에반게리온의 원작 IP는 일본 내에서 영향력이 대단한 만큼 보다 장기적으로 내다볼 만하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또 이번 신작은 기존 유저층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 높다는 점 역시 낙관적 시각에 힘을 더하는 상황이다.

이렇게 최근 이 회사는 일본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다. 모바일게임 뿐만 아니라 온라인 MMORPG 소울마스터 역시 벌써부터 중국을 비롯한 해외 진출 계약이 체결된 상태다.

특히 개발 초기부터 중국 시장을 고려한 만큼 적극적인 공세가 펼쳐질 전망이다. 이미 지난해 중국에서는 2차 비공개 테스트가 실시됐으며, 철저한 현지화 작업이 함께 병행돼 향후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작품은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역시 지난달 일주일 동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 검증 작업을 거치는 등 착실하게 준비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유저들의 요구에 따라 테스트 시간이 확대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만큼 신규 매출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 예측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상반기 이후 가시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회사는 이런 작품 준비 기간 동안 모바일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공백감을 덜어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이번 에반게리온 성적이 벌써부터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안정적으로 모바일과 온라인 모두 글로벌 시장 입지를 넓혀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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