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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시장RPG신작`대약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3-12

최근 선보인 미드코어 RPG 작품들이 빠르게 상위권으로 올라서는 등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E&M을 비롯한 게임업체들은 최근 세븐나이츠 별이되어라 등 미드코어 RPG 신작들을 속속 출시, 주요 마켓 매출 상위권에 진입하는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는 간편한 진행 방식과 방대한 육성 과정으로 대표되는 미드코어 RPG 장르가 점차 체계적인 형태로 변모하는 가운데, 전반적인 비주얼 퀄리티 및 게임성이 발전한 신작들이 등장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특히 유저 경험을 적극 활용하는 동시에 한층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각각 차별화 포인트를 앞세운 전략으로 동종침식의 위험을 극복하고 새로운 유저층을 확보한다는 전략도 적중했다.

CJE&M(부문대표 조영기)은 올해 다함께던전왕을 시작으로 샤이닝스토리 세븐나이츠까지 다양한 RPG 신작을 선보였다. 특히 기존 몬스터길들이기가 굳건하게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신작들이 연이어 상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현재 몬스터길들이기는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에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무게감 있는 RPG 장르들의 집중 공세에도 흔들림 없다는 점이 돋보인다. 여기에 다함께던전왕이 3위로 나란히 순위를 독식하고 있는 형국이다.

또 지난 7일 발표된 세븐나이츠는 현재 8위에 안착하는 등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려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일주일이 채 되지 않는 시점에서 쟁쟁한 작품들을 추월했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미드코어로 시장 중심축이 이동한 이후 보기 드문 사례로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밖에 샤이닝스토리는 지난달 출시된 이후 꾸준한 순위상승을 보인 끝에 현재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작품은 실시간 전투가 강조된 횡스크롤 방식으로 RPG 장르 영역을 넓히는 기회가 됐다.

이런 가운데 게임빌(대표 송병준)의 별이되어라!는 현재 매출 순위 4위로 CJ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이 작품은 스토리텔링이 강조된 구성이 차별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여기에 화려한 스킬 애니메이션 효과가 시각적 만족도를 더했다는 것이다.

이렇게 최근 신작 RPG가 큰 성과를 거둠에 따라 제노니아온라인 드래곤기사단 아틀란스토리 등 기존 상위권 작품 순위 역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존 10위권에서 20위권으로 밀려나는 등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드코어 RPG 역시 콘텐츠 분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이후 큰 변화 없이 안정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신작 RPG 장르에 대한 치열한 경쟁은 예상밖으로 지속될 전망이다. 현재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작품들은 새로운 콘텐츠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황이다.

특히 레이드를 비롯한 가장 집중도가 높은 경쟁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에 주력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유저 요구에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경쟁 양상은 상당히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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