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사이드(대표 김세정)는 킹덤언더파이어 시리즈의 최신작 킹덤언더파이어2를 동남아시아 최대 게임시장인 태국 현지에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지난 1월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의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감하고, 인도네시아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동남아 시장의 네트워크 환경의 점검과 유저 플레이 성향을 파악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태국 시장에 대한 현지 테스트를 통해 동남아 4개국의 상용화 전 사전 점검을 마무리하고, 상용화 일정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KUF2의 태국 테스트는 오는 14일부터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하루 7시간씩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싱가포르-말레이시아에서의 테스트와 마찬가지로 사전 다운로드, 사전 캐릭터 생성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뿐만 아니라 태국 현지 퍼블리셔인 신시아 역시 테스터 모집을 위해 온 오프라인 광고 및 페이스북 등 의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해 테스터 신청을 독려하고 있으며, 1만여 명의 유저들에게 테스터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블루사이드 측은 KUF2를 동남아 시장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제3국의 순서로 상용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