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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2`전작의재미와새로움조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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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소울2는 전작에 이어 유저에게 답을 제공하기 보단 유저 스스로 극복하고 발견하는 체험을 시켜주는 데 중점을 둔 작품입니다. 이를 통해 게임 속에서 고독한 여행의 느낌을 느끼셨으면 합니다

타니무라 유이 프롬소프트웨어 다크소울2 디렉터는 지난 7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미디어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타니무라 디렉터는 다크소울시리즈가 게임의 난이도로 유명세를 보이고 있는 작품이지만, 전작보다 자유로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다크소울2는 전작인 다크소울의 시스템에 유저 스스로가 조작한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전체적인 게임 디자인을 구성한 작품이다.

특히 기존의 다크소울의 시스템에 다양한 스테이터스를 추가하고 이도류와 같은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접목시켜 보다 깊이 있는 플레이를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그는 멀티플레이 요소를 새롭게 강조하기 위해 계약 콘텐츠를 강화하고 단독 서버를 구축하는 등 게임 내외적으로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계약 콘텐츠를 통해 기존의 진입장벽이 높은 다크소울 시리즈를 쉽게 플레이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게임의 전체적인 볼륨 역시 전작의 1.5배 이상 늘어나 게임 속에서 고독한 여행의 느낌을 직접 플레이를 통해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타니무라 디렉터는 게임 난이도 자체는 전작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만, 전작과 달리 게임을 계속 플레이 할수록 어떻게든 게임 진행이 진행되도록 설계했다며 난이도 자체는 그대로지만, 게임 진행 등의 불편사항은 피드백을 통해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다크소울2의 개발은 유저의 피드백과 매체의 리뷰 등 다양한 플레이 소감을 통해 개발할 수 있었다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요소를 게임 내 새롭게 접목시켰으니, 전작의 재미와 새로운 요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문일답>

- 전작에 비해 죽는 경우의 수가 많아졌다. 의도하고 추가한 것인지.
이번 다크소울2에서 유저는 아쉽게 죽는 경우와 안타깝게 죽는 경우 등 다양한 시추에이션에 따른 유저 사망을 체험할 수 있다. 이는 유저의 조작에 따라 책임이 따르는 시스템에 대한 발현 중 하나로, 어떻게 보면 의도하고 추가했다고 할 수 있다.

- 새롭게 이도류가 무기 사용 방식으로 추가됐다. 하지만 다크소울 시리즈는 이도류를 사용할 만큼 난이도가 쉽지 않기 때문에 상급자용 콘텐츠로 끝날 것이란 의견이 많다.
이번 이도류는 플레이 스타일을 다양화하기 위해 추가했다. 물론 상급자들이 사용하는 모드라는 인식이 강하나,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게임 내에서 제공하기 위해 게임 내 삽입했다. 특히 이번 모드의 추가는 유저의 수많은 피드백도 한 몫 했다고 말할 수 있다.

- 전작은 멀티플레이, 특히 서버와 관련해서 애로사항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어떻게 대비했는지 궁금하다.
서버 문제는 다크소울2를 개발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 쓴 부분이기도 하다. 이 모든 것을 대비하기 위해 전용 서버를 새롭게 신설해 보다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번에 실시했던 베타테스트를 통해 테스트를 했고, 전작의 문제를 대부분 해결했다고 파악하고 있다.

- 차세대 콘솔기기 버전으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 있는지.
아직은 PS4나 X박스원으로 게임을 발매할 계획이 없다. 물론 전작의 PC버전처럼 다양한 국가에서 요구가 있다면 고려해 볼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ma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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