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DeNA(대표 모리야스 이사오)와 공동 개발한 에반게리온:영혼의카타르시스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작품은 DeNA가 일본 현지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 회사는 사전등록 이벤트, 시스템 최적화, 대규모 마케팅을 통해 초반부터 성공작 반열에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안노 히데아키의 원작 에반게리온은 세기말적 분위기와 생물학, 심리학, 종교학을 넘나드는 방대한 스케일과 스토리텔링으로 수많은 마니아들이 나타난 작품이다. 이에 따라 이번 모바일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남다르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이번 현지 서비스를 맡은 DeNA는 모바일게임 플랫폼 모바게 운영과 소셜 게임 등을 개발하는 글로벌 인터넷 회사다. 특히 일본과 중국, 미국 외에도 남미의 칠레나 베트남 등에 개발 스튜디오 및 지사를 두고 있다. 또 현재 모바게를 통해 2000개가 넘는 작품들을 서비스 중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