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MMORPG 이카루스의 페가수스 기사단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테스트를 통해 서버 안정성과 신규 콘텐츠, 밸런스 등을 중심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신규 PK 지역 엑자란 전장을 공개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PK(Player Killing) 지역인 엑자란 전장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전장은 채널 구분 없이 모든 서버 유저들이 무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특히 파티나 길드원 이외에는 캐릭터 명 확인이 불가능한 것은 물론, 대화도 통하지 않아 더욱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가 연출된다.
이런 가운데 이번 페가수스 기사단은 앞서 실시된 두 번의 비공개 테스트에서 주어진 미션을 달성하거나 초대권을 등록한 유저를 대상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이번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권 30장을 제공한다. 이번 초대권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기입된 회원정보에 해당하는 SMS로 전달된다. 또 페가수스 기사단에게 초대권을 받은 유저 역시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이카루스는 블록버스터급 규모와 퀄리티 높은 비주얼 구성, 탄탄한 스토리로 구성된 중세 유럽풍 팬터지 세계관 MMORPG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