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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경`아키에이지`러시아서비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2-24

송재경 엑스엘게임즈 대표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러시아에서 아키에이지의 서비스에 들어감에 따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 대표가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개발한 아키에이지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로 해외시장에 선보이는 것이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처음 공개될 당시 큰 기대를 받았지만 상대적으로 저조한 성적을 거두는 등 실적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아키에이지는 게임의 자유도가 매우 높고 스스로 자기의 세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직업은 10가지 능력을 3개씩 조합해 총 120가지의 직업을 만들 수 있다.

캐릭터 생성 또한 눈의 위치 입의 돌출 코의 모양 등 남과 다른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 수 있다. 집도 자신이 원하는 지역, 크기, 가구도 필요대로 설치가 가능하며 농장도 만들 수 있다.

자신이 직접 배를 만들어 탈 수 있고, 날틀이라는 것을 이용하여 날 수도 있다. 이처럼 자신이 직접 자기의 게임세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작품과 차별화된다.

송 대표는 러시아 서비스를 위해 지난 18일과 19일(현지시각) 양일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00여 명에 이르는 기자단과 러시아의 주요 게임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기자간담회 및 제작발표를 겸한 행사를 가진 바 있다.

송 대표는 아키에이지가 한국의 CBT 때부터 특히 러시아 게이머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오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면서 러시아 최대 인터넷 포털인 메일루와 함께 러시아 만의 독창적인 아키에이지 콘텐츠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된 국내 CBT에서 이미 러시아의 대표적 게임 길드들이 CBT에 참가하는 등 러시아 게이머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지난 12월부터 진행된 CBT에는 100만여 명의 러시아 게이머들의 몰려 CBT임에도 불구하고 서버 개수를 늘려 게임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등 화제를 낳았다.

업계에서는 국내에서 비록 상위권에 들지 못했지만 러시아시장을 성공적으로 공략할 경우 캐시카우 역할을 할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게임스 서삼광 기자 seosk@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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