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개발로 화제가 된 도톰치게임즈의 신작이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됐다.

도톰치게임즈(대표 장석규)는 지난 19일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포춘크로니클의 최신작 소서리스오브포춘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작품은 도톰치게임즈가 만들어 온 포춘크로니클 에피소드의 5번째 이야기로, 지난 2010년 퍼즐 RPG로 처음 선보였던 소서러오브포춘의 정식 후속작이다. 메테오 드래곤이 사라지고 암흑으로 변한 포춘 월드에서 여러 마법사들의 서로의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기본 3명의 캐릭터를 시작으로 최대 25명의 캐릭터를 유저 취향에 맞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전작에 비해 방대해진 콘텐츠와 함께 액션감이 도드라지는 HD그래픽과 전략성을 가미한 전투 퍼즐에서 기존에 포춘크로니클 시리즈를 접했던 유저도 새로운 재미요소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소서리스오브포춘은 최근 대형 게임사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인 개발자의 꾸준한 신작 출시와 성과 달성은 카카오플랫폼으로 몰리고 있는 추세에 경종을 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