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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리얼엔진,국군모의훈련프로그램에적용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2-17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17일 국내 최초로 개발된 군사용 모의훈련체계에 언리얼 엔진이 사용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 체계는 UDT/SEAL로 널리 알려진 해군의 특수전 요원들이 사용하게 된다.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가 포함된 훈련 장비를 착용한 전투원은 3D 모델링 기법으로 제작된 훈련 콘텐츠를 통해 실제 전장에서처럼 몸을 움직이면서 가장 환경 속에서 모의 전투를 경험 및 훈련할 수 있다.

이번 해군 특수전 모의훈련 체계는 방위사업청이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약 47억 원을 투입해 국산 기술로 개발한 방위산업분야 최고 가상현실 콘텐츠 기반 시스템이다. 정부가 투자하고 민간업체인 도담시스템즈의 시스템 통합 주관 하에 가상현실 및 증가현실 솔루션 전문기업 엘이알비전이 언리얼 엔진3를 이용해 콘텐츠 개발을 진행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모의훈련 체계는 첨단 모델링 & 시뮬레이션(M&S) 기술을 활용해 국산화율을 95%까지 상승시킨 성과를 얻었으며, 다수의 특수작전과 대테러작전 지역에 대해 3D 모델링 기법으로 제작된 훈련 콘텐츠를 확보한 것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박성철 에픽게임스코리아 대표는 국내 최초의 가상 모의훈련 콘텐츠 개발에 언리얼 엔진이 성공적으로 적용된 점은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이번 사례를 통해 언리얼 엔진이 비게임 분야로 그 영역을 넓혀나갈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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