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는 양 회장이 오는 4월 3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에디슨 성취상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자신의 커리어 동안 지속적으로 혁신에 힘쓰고 그 업적이 전세계에 영감이 된 성공한 비즈니스 임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어 양 위안칭 회장은 북미 외 지역 인사로서는 처음으로 에디슨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됐다.
양 회장의 리더십 아래 레노버는 전세계 1위 PC기업이자 선도 기업으로 부상했다. 이 회사는 PC와 태블릿의 결합 출하량 기준으로 2위 업체이며, 스마트 커넥티드 디바이스(PC+태블릿+스마트폰) 기준으로는 3위 업체다.
하리 네어 에디슨상 집행 위원회회장은 양 회장이 북미 외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혁신 선구자로 인정받아 수상자가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레노버는 혁신적인 제품을 끊임없이 출시했을 뿐만 아니라 진정한 글로벌 기업이란 무엇인지 재정의를 하는데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우승준 기자 dn1114@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