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올 한 해 동안 25개 이상의 작품을 론칭하는 등 본격적인 물량공세에 나선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올해 RPG, 앤션, 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출시해 시장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출시된 드래곤기사단에 이어 서머너즈 워 타이니월드 등 RPG 장르의 성과를 올해도 이어갈 방침이다. 또 고해상도 3D 그래픽 스포츠 작품에 대한 소비자층의 수요를 반영해 컴투스프로야구 3D 9이닝스 프로야구 3D 사커스피릿 등도 준비 중이다.

이 회사는 또 미니게임천국 액션퍼즐패밀리 시리즈 등을 개발한 능력을 바탕으로 인생역전 윷놀이 등의 캐주얼 게임과 위저드 이노티아 히어로 등의 카드배틀게임(TCG/CCG) 기대작도 함께 내놓을 계획이다.

이밖에 드래곤기사단 돌아온 액션퍼즐 패밀리 등 최근 출시작들이 연초부터 좋은 성적을 보이는 만큼 후속으로 발표될 게임들도 높은 성과를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아울러 이 회사는 해외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미 확보하고 있는 컴투스허브의 글로벌 회원층을 중심으로 기존 출시작 뿐만 아니라 신규 게임의 해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더게임스 우승준 기자 dn1114@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