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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하이,넥스토릭과합병완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2-03

넥슨의 자회사 게임하이(대표 김정준)는 3일 넥슨의 또 다른 자회사 넥스토릭과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을 통해 게임하이는 300여 명 규모의 개발진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고, 게임의 라인업 역시 늘어났다.

게임하이 측은 이번 합병을 발판삼아 새로운 라인업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일단 지난 2008년 첫 언급 이후 감감 무소식이었던 서든어택의 후속작을 개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어서 몬몬몬 이후 모바일 신작 개발도 착실히 진행, 올해 안으로 3~4개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업계에서는 게임하이의 이번 넥스토릭과의 합병을 통해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캐주얼 모바일게임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넥스토릭은 넥슨의 클래식RPG로 대표되는 캐주얼 RPG를 주력으로 담당해 서비스 하던 회사였기 때문에 캐주얼 RPG가 대세가 되고 있는 현 모바일 게임 시장에 최적화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정준 게임하이 대표는 넥스토릭의 우수한 개발 인력과 서비스 능력, 해외 사업역량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작 온라인 개발은 물론, 서비스 중인 게임의 업데이트와 모바일 신작 개발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스토릭은 지난 2009년 넥슨에서 분사해 설립된 회사로 넥슨의 첫 작품인 바람의나라를 비롯해 아스가르드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테일즈위버 등 캐주얼 RPG를 담당해 서비스하던 업체다. 하지만 이번 게임하이와의 합병으로 5년의 짧은 연혁을 뒤로 하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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