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는 X박스360 타이틀 페이블 애니버서리를 오는 7일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라이온헤드가 개발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퍼블리싱한 페이블 애니버서리는 오리지널 X박스에서 가장 많이 팔린 RPG인 페이블의 리마스터링 타이틀이다.

새롭게 출시된 페이블 애니버서리는 X박스360을 위한 업그레이드된 10800p 해상도의 HD 그래픽을 갖추고 있으며, 오디오 리마스터링을 거쳤다.

또 향상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메뉴를 보다 빠르고 쉽게 탐색할 수 있고, 새로은 저장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가 원하면 어디서든 게임을 저장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페이블 애니버서리 정식 발매에 앞서 오는 6일까지 한정판 예약판매를 실시한다. 한정판은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자에게는 특별 코스튬과 무기 팩, 10주년 기념 사자머리 아바타 헬멧이 제공된다. 또 이 중 100명 추첨을 통해 X박스 라이브 5500원 코드도 제공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