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코리아(대표 양우형)는 오는 4월 9일과 10일 양일간 코엑스 인티컨티넨탈에서 유니티 개발자 컨퍼런스 유나이티드코리아2014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나이티드는 유니티에서 매년 개최되는 글로벌 개발자 컨퍼런스로, 엔진 사용자와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마련된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한국 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대만, 브라질 등에서 동시에 유나이티드2014가 개최되며 전 세계 개발자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에서 열리는 유나이티드코리아 역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데이빗 헬가슨 유니티 대표를 비롯해 국내외 저명한 유니티 제작자들과 IT업체 관계자들이 세션으로 참가해 50개 이상의 강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여기에 단순 컨퍼런스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재 채용 및 B2B 전용 상담 부스를 마련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단순 유니티 엔진 관련 행사에서 벗어나 IT분야 전반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장소로 꾸며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유나이티드코리아는 신택스트리, 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외 유명 기술사들이 후원사로 참여해 제품 시연부스 및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