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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제자리`찾도록모두함께노력`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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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회의 최대 목표는 산학협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학회만의 단순한 활동에서 벗어나 업계와 학계가 연계한 보다 근본적인 움직임을 펼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재홍 한국게임학회장은 24일 서강대학교 정하상관에서 열린 한국게임학회 출범 및 신년회에서 학회의 목표와 방향성을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청마의 해인 2014년을 한국게임학회가 산업계‧학계‧정관계‧협회‧언론계 등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를 통해 단순한 사업의 확장에서 벗어나 학회가 재도약 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미 많은 분들에게 말한 바 있지만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가장 큰 목표를 작게는 게임학, 크게는 게임산업의 본래 위치 정착으로 잡았다며 산업계와 학계가 상호 긴밀한 협력관계를 마련해 국내 게임산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현재 게임산업이 지독한 몸살에 걸린 듯이 매우 아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갑자기 집중된 모바일게임의 쇼크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게임 규제 관련 논란 등이 여러 가지 문제로 작용해 게임 산업이 와해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 회장은 게임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있지만, 매번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게임학회는 진정한 사명감을 가지고 무언가 하는 것이 응당 학회가 취해야 하는 자세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특히 게임학회는 게임의 제자리를 찾기 위해 움직일 것이며 착한 게임, 굿게임 문화를 이끌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전문 지식의 융합이 필요하며 인문학적 상상력의 결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출정식은 학회의 제2 도약을 위한 서막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공개한 한국게임포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준비하고 지원해 보다 진취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바삐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회장은 게임학회의 신임 회장으로서 학회 및 게임업계를 위한 기본적인 판을 깔아놓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런 판을 깔아놓은 작업을 통해 게임 콘텐츠가 제대로 기를 펴고 확산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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