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태영)은 지난 18일 뮤 온라인 유저간담회를 성공적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회사는 충남 온천 테마파크에서 1박 2일간 간담회를 실시했으며 뮤 온라인의 올해 개발 계획 및 서비스 방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부터 열흘 간 참여 신청을 접수 받은 이번 간담회에는 약 1000여명 신청자가 몰렸다. 웹젠은 게임회원들이 접수한 사연을 모두 검토해 간담회 자리에 초청할 50여 가족을 선정했다.

뮤 온라인에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은 커플을 비롯해 희귀병을 이겨내고 첫 나들이를 나선 가족 등 다양한 사연을 가진 유저들이 이번 간담회에 함께 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프로그램도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거나 가족의 참여가 필요한 내용으로 꾸려졌다.

웹젠은 이번 간담회에서 뮤 온라인 올해 개발 계획 및 서비스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회사는 올해 뮤 온라인 8번째 신규 캐릭터를 추가하고 다수가 함께하는 플레이 및 전투 재미를 더욱 강화하는 업데이트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또 카오스캐슬 최강자전 시련의 광장 최강자전에 이은 새로운 전장 콘텐츠를 구상 중이며 개인과 개인, 파티 대 파티가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규 캐릭터는 랜스를 무기로 사용하는 여성 캐릭터로, 현재 연내 추가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서비스 방향에 대해서는 게임 내 GM이벤트, 회원 생일마다 소정의 아이템 선물, 매월 온라인 간담회 진행, 하반기 권역별 오프라인 간담회 진행, 핵/부정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등이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