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의 첫 온라인 TCG 하스스톤의 북미지역 공개서비스가 22일 시작됐다. 이에 따라 국내 공개 서비스 시기는 언제가 될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21일(현지시각) 신작 온라인 TCG 하스스톤:워크래프트의영웅들(이하 하스스톤)의 북미 지역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정식 서비스는 배틀넷 계정관리를 통해 클라이언트를 다운로드하면 누구나 플레이가 가능하며, 비공개 테스트에서 사용했던 카드 덱과 유료 아이템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번 공개 서비스와 함께 유저 유입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버 수용보다 많은 수의 인원이 몰리는 경우 서비스 참여 활성을 일시적으로 제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다 쾌적한 플레이를 제공하기 위한 장치를 마련한 셈이다.

한편 북미 지역 이외 지역의 오픈 베타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아 타 지역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국내 서비스 또한 정확한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에 대해 블리자드코리아 한 관계자는 국내 공개 테스트에 대해서는 조만간이라고 밖에 말씀 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며 본사의 결정이 내려지는 대로 공지 등을 통해 유저들에게 소식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