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닌텐도3년연속적자기록`암울`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1-20

width=500

스마트폰의 보급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닌텐도가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닌텐도(대표 이와타 사토루)는 오는 3월 마감 예정인 2013년 총결산에서 위유 판매 부진으로 350억엔 적자가 예상된다고 20일 밝혔다.

닌텐도는 지난 한해 매출액을 9200억엔 매출에 550억엔 흑자를 예상했다. 그러나 게임기 판매 부진과 함께 소프트웨어 매출 하락까지 이어지면서 매출액도 30%줄어든 5900억엔으로 하향 수정했다.

이 회사는 작년 3월 위유 판매를 시작하면서 2013 회계연도 판매량을 900만대로 예상했다. 하지만 현재 이 수치는 280만대로 낮아진 상태다. 더불어 게임 소프트웨어 판매량도 3800만개에서 1900만개로 줄었다.

닌텐도는 지난 2011년 373억엔, 2012년 364억엔 적자에 이어 3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작년 말 가격인하를 실시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더불어 20일 외신에 따르면 닌텐도 적자가 기정사실화되면서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닌텐도 주식이 17% 하락해 30억달러 시가 총액이 증발했다. 이에 현재 닌텐도 시가 총액은 200억 달러를 기록중이다.

이와타 사토루 닌텐도 대표는 일본언론을 통해 하드웨어를 2~3만엔에, 타이틀을 5~6000엔에 판매하는 사업구조를 계속 가져가야 될 지 의문이다라며 위유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는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닌텐도는 오는 30일 경영방침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