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로스트사가`세계대회한국팀우승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1-18

width=340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한 장사꾼이 우승컵을 들고 있다.
대전 액션 로스트사가 세계 최강자를 두고 겨루는 로스트사가 월드 챔피언십 2013에서 한국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남철)는 지난 18일 잠실 롯데월드 가든스테이지에서 로스트사가 월드 챔피언십 2013(LSWC 2013)을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한국, 대만, 인도네시아, 태국 등 4개국에서 8개 대표팀이 참가해 8강전부터 결승전까지 진행됐다. 특히 한국팀 장사꾼은 대만팀 엔조이와 결승전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은 5판 3선승을 1세트로 삼아 집중력과 체력이 요구되는 경기였다. 이번 경기는 결승전답게 3대3 데스타임 상황이 빈번하게 전개돼 긴장감이 한층 고조됐다.

장사꾼은 첫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엔조이는 쉘위댄스 기술로 드롭 마무리 플레이를 과시하는 등 만만치 않은 반격에 나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사꾼은 침착한 플레이로 1세트를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2세트까지 지형 특성을 활용한 드롭 공격을 연속으로 성공시키며 상대를 제압했다. 이에 장사꾼은 승리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3세트 역시 안정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특히 3대3 데스타임 전면전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치밀한 플레이를 통해 연이은 승리를 거뒀다.

여기에 장사꾼이 마지막 한 세트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자멸하는 플레이로 엔조이가 승점을 따냈다. 그러나 곧바로 장사꾼은 저돌적인 공세를 펼친 끝에 최종 우승자의 자리를 거머쥐었다.

이렇게 장사꾼이 최종 우승팀으로 결정된 이번 대회는 장사꾼(한국)과 푸딩과패밀리(한국)로 막을 열었다. 장사꾼은 첫 번째 경기부터 3연승을 거두며 4강전에 진출하게 됐다.

이후 임프러바이즈(태국)와 몬스터(인도네시아) 경기가 이어졌다. 이번 경기는 몬스터가 2세트 연속으로 승리해 초반 승기를 잡았다. 이에 임프러바이즈는 3세트 쇼핑카트를 활용하는 등 비상한 역량을 발휘해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4세트 몬스터의 연계 공격이 빛을 발하며 승부가 결정됐다.

또 엔조이(대만)와 sieg(대만) 대결에서는 엔조이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하며 승리했다. 특히 다채로운 캐릭터 조합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엔조이 팀의 펠릭스 선수 활약이 두드러졌다.

여기에 DAFF588(인도네시아)와 BGDkiki(태국) 경기 역시 DAFF588이 3연승을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이에 따라 장사꾼, 몬스터, 엔조이, DAFF588 등이 4강전에서 맞붙게 됐다.

4강전 첫 번째 경기는 장사꾼이 몬스터를 상대로 안정적인 운영을 펼쳐 승리를 이끌어냈다. 이어서 엔조이와 DAFF588이 결승전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이 경기는 DAFF588의 선취점을 시작으로 막상막하 승부가 연출됐다. 특히 2대2 동점 상황에서 엔조이가 열세를 보이던 가운데 기소멸과 함께 연계기를 성공시킨 결과 역전승을 거뒀다.

또 3,4위전은 몬스터와 DAFF588로 인도네시아 팀이 서로 맞붙게 됐다. 특히 DAFF588이 뒷심을 발휘해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장현국 아이오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참석해 소감을 밝히고 함께 경기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경기 중간 마다 유저를 위한 즉석 퀴즈풀이 및 캐릭터 코스프레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nennenew@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