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엔터테인먼트(대표대행 전동희)는 모바일 범피런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17일 출시했다.
하이원은 자체 개발한 첫 모바일 게임으로 범피런을 선보였으며 이 작품은 하이원인력양성아카데미 출신 개발진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 작품은 두뇌 퍼즐과 원터치 레이싱을 한 게임 속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이다. 퍼즐 장르의 싱글 모드와 레이싱 장르의 랭킹 모드로 나눠져 입맛에 따라 다양하게 플레이 할 수 있다.
스테이지 완료 형식의 싱글모드는 부딪힘과 반동을 이용해 미니카를 목적지까지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연필, 펀치, 블록 등 360도 회전 가능한 아이템을 화면 위에 놓고 미니카가 부딪혀 튕겨나갈 수 있도록 위치와 각도를 조절해 목적지로 골인시켜야 한다.
싱글모드는 현재 총 5개 시즌으로 나눠져 있으며, 80여개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한 시즌을 마칠 때마다 더 높은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으며 라이선스 등급에 따라 랭킹모드 플레이 시 추가 점수 획득이 가능하다. 게임 내 스테이지 개수와 시즌은 향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추가할 계획이다.
차종에 따라 능력치도 다양해 강화나 변경을 통해 보유차량을 이용한 전략적 플레이도 가능하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