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학계와 업계가 함께 모여 우리나라 게임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대한민국게임포럼이 만들어진다.

한국게임학회(회장 이재홍)은 오는 24일 신년회에서 대한민국게임포럼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학회는 오는 5월 대한민국게임포럼 발족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회는 게임산업협회(회장 남경필, K-iDEA),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과 더게임스를 포함한 게임미디어를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학회는 오는 24일 신년회에서 각 협회들과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대한민국게임포럼은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활동할 계획이며 우리나라 게임산업 문제를 인식하고 발전을 위한 해법을 모색해 나가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그간 게임계는 학회와 업계간 소통이 없었던 만큼 이번 게임포럼으로 연구자들의 활발한 연구와 창조경제를 실현하는데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제홍 한국게임학회장은 오는 24일 이전에 더 구체적인 상황을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게임포럼에 대한 많은 관심을 주신다면 게임산업에 새로운 활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