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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시장에걸그룹전쟁놀이`후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4-01-06

1인칭 슈팅게임(FPS)시장에 여풍 바람이 일고 있다. 미쓰에이, 걸스데이, 국악소녀 송소희 등 아이돌 그룹 주인공들이 FPS시장 점유율을 두고 한판 승부를 겨냥하고 나섰다.

걸스데이는 게임하이의 FPS작품 서든 어택의 공동 모델로 나섰다. 걸스데이는 온라인 게임 뿐 아니라 모바일 게임 모델로도 활약하게 되는데, 최근 새롭게 재무장해 출진하고 있는 서든 어택과의 이미지가 맞아 떨어지고 있다는 게 안팎의 평. 게임하이는 또 걸스데이와 함께 모 이동통신사 모델로 활약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송소희 양을 걸스데이와 서든어택의 공동모델로 선정했다.

송소희양은 전국노래자랑에서 대상을 받음으로써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모 이동통신사 모델로 발탁되면서 인기를 모아왔다. 발랄하면서도 전통성을 이어받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FPS 크로스 파이어의 얼굴 모델로 미쓰에이를 내세웠다. 미쓰에이는 첫사랑 국민 여배우라고 불리는 수지가 활약하는 여성 그룹. 스마일게이트는 미쓰에이의 이미지와 재도약을 시도하는 크로스 파이어의 첫사랑 게임 이미지와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심을 끄는 것은 이들의 모델료. 게임업체들은 한사코 밝히길 꺼리고 있지만 대략 4~5억원 정도는 지불했을 것이란 게 중론. 송소희양의 경우 이보다 몸값이 떨어지겠지만 미쓰에이의 경우 단타성 광고료가 무려 1~2억원대에 이른다는 점에서 그 정도의 모델료는 지불했을 것이란 것.

업계는 게임시장에 여걸(?)들이 등장하는 건 그다지 새로운 건 아니지만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모델들이 대거 게임 시장에 얼굴을 내보이는데 대해서는 다소 의외라는 반응. 그러나 게임의 상당수 유저들이 젊은 층에다 여성보다 남성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는 점에서 여성 걸 그룹의 게임 모델 발탁은 그다지 새로운 트렌드가 아니라는 반응도 있다.

앞서 이미 조이시티가 지난해 5인 걸그룹 에프엑스를 모델로 해 프리스타일 에 대한 마케팅에 나선데 이어 엔씨소프트가 소녀시대를 블레이드 앤 소울의 전속 모델로 발탁, 전방위적인 홍보에 나선 것은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러나 이들 젊은 걸 그룹이 모델로 나섬으로써 유저 몰이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는지에 대해서는 측정 불가. 하지만 상당수 마케팅 전문가들은 대략 10%정도 이상의 플러스 요인은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그 정도에 미치지는 못하더라도 작품에 대한 인지도를 알리는 데 모델 툴 활용 만큼 좋은 것이 없다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고 입을 모은다.

모델들의 인기만큼 작품도 덩달아 인기가 상승하는 에스컬레이팅 효과가 크다는 것.

게임시장에서 이들 걸 그룹들이 어떤 성과를 올리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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