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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정식서비스내년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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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신작 TCG 하스스톤의 정식 서비스가 당초 예상보다 늦은 내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대표 마이크 모하임)는 하스스톤의 비공개 테스트에 이어 올해 안에 정식 서비스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들어 꾸준한 베타키 배포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등 베타 유저층을 늘리고 있어 연내 출시는 힘들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작품은 지난 3월 북미 팍스이스트를 통해 공개된 게임으로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차용한 TCG다. 첫 공개 당시 모바일 게임의 대세였던 모바일 TCG 작품들에 밀리지 않을까란 의견도 있었으나 베타테스트 이후 독특한 세계관과 화려한 그래픽 등을 앞세워 유저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블리자드는 하스스톤의 베타키를 대량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잇달아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먼저 월드오브워크래프트 게임을 즐기는 유저는 누구나 하스스톤을 즐길 수 있도록 베타 권한이 활성화됐다. 이와 함께 홈페이지에서 오는 29일까지 베타키를 신청하면 메일을 통해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같이 진행 중이다.

블리자드의 베타 유저 확대 모습에 업계 관계자들은 조심스럽게 하스스톤의 공개 테스트 및 정식 서비스 날짜의 연기를 점치고 있다. 올해 안에 공개 서비스를 진행한다면 베타키를 연말까지 배포할 리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기존 월드오브워크래프트 유저에게까지 베타를 확대했기 때문에 이후 디아블로3나 스타크래프트2 등 블리자드 제품군을 즐기는 유저들에게도 베타의 폭을 넓힐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 한 관계자는 비공개 테스트이지만 사실상 오픈테스트 규모로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굳이 블리자드가 테스트 일정을 당겨서 연내 출시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대해 블리자드 측은 하스스톤의 정확한 일정에 대해 말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리자드측 한 관계자는 현재 하스스톤의 서비스 날짜에 대해서는 국내 서비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서비스까지 합쳐 정해진 게 없다며 하지만 이번 프로모션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하스스톤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the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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