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교육용 애플리케이션 꼬물꼬물 수놀이와 물과 들에 사는 곤충 등 2개 콘텐츠가 애플에서 발표한 올해의 App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부문으로 구분되어 선정된 2013년을 빛낸 최고작에는 가장 뛰어난 앱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App 1개를 비롯해, 올해의 게임 1개, 우수작 4개 등 총 12개의 앱이 포함된다.

이 중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엔씨 아이액션북(NC iactionbook) 시리즈 중 올해 출시된 꼬물꼬물 수놀이(9월)와 물과 들에 사는 곤충(6월)이 각각 올해의 App으로 뽑혔다.

아이폰 부문 올해의 App에 선정된 꼬물꼬물 수놀이는 만 3세~5세의 유아를 대상으로 1에서 10까지 수의 기초를 배우는 교육용 앱으로, 한글과 영어를 모두 지원해 두 언어의 숫자를 익힐 수 있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7가지 재미있는 학습놀이 활동들로 구성돼 있다.

아이패드 부문 올해의 App인 물과 들에 사는 곤충은 맑은 물가와 넓은 들에 사는 다양한 곤충을 소개하는 아이패드 전용 인터렉션 백과다. 실제 곤충 영상과 사진, 전문 성우의 내레이션 더빙이 더해져 아직 글을 깨우치지 못한 유아들을 비롯해 누구나 보고 듣고, 만지며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엔씨 아이액션북 시리즈는 이번 수상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3년 연속 올해의 App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더게임스 김용석 기자 kr122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