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드래곤네스트에 70레벨 블랙드래곤 네스트와 신규 전직 브링어를 18일 공개했다.

이 회사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지난 9월 선보였던 미스트 네스트에 이어 새롭게 추가 된 블랙드래곤 네스트로 높아진 난이도를 선보였다.

이번에 추가된 블랙드래곤 네스트는 평화로운 도시였던 세인트헤이븐을 침공한 블랙드래곤을 물리치기 위한 모험을 담았다. 이 네스트는 총 5개 관문과 최종 보스 블랙드래곤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트랩과 몬스터는 물론 NPC를 지키는 호위 미션까지 다양하다.

네스트를 클리어할 경우 유니크 아이템 제작 재료인 흑룡의 비늘과 흑룡의 역린, 최상급 무기와 방어구, 악세서리 등을 얻을 수 있다. 또 블랙드래곤 처치 시 얻을 수 있는 정화된 악몽의 파편 아이템으로 시작되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세인트헤이븐에 있는 모든 유저 공격력 및 능력치가 상승한다.

더불어 이 회사는 어쌔신 신규 전직 브링어도 함께 선보였다. 브링어는 어쌔신이 15레벨이 되면 전직할 수 있으며 단검과 차크라를 이용해 적을 공격하거나 동료를 치유할 수 있다. 45레벨 이후에는 라이트 차크라를 이용한 힐링이 특징인 라이트 퓨리 와 어비스 차크라를 이용한 딜링이 특징인 어비스 워커 로 2차 전직할 수 있다.

또 이 회사는 네이버와 채널링 계약을 맺어 네이버게임하기에서도 드래곤네스트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더게임스 김수빈 기자 subinkk@thegames.co.kr]